[영구이사] 영구크린 노원 34호점 이사 후기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삿짐 센터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바로 

영구크린의 영구이사 

https://www.mcygclean.com/house/pack.jsp

포장이사 대표기업 영구크린

 

네 군데 정도 견적을 받아보고 

결정한 09 이사 영구이사 노원 34호점 

 

호점에 따라 팀이 여러 팀인지는

모르겠지만

노원 34호점 배정

 

예약은 홈페이지에 직접 견적 문의

 

그날 바로 전화 연락가 왔었어요. 

 

다음날 9시 (토요일 이른 시간)에 

바로 에 와주셔서 견적서 작성 해주셨어요 

지점장님..? 이 오셔서 견적 봐주셨고 

 

다른데도 비교 후 연락 달라고 

편하게 해주시고 가셨어요 

 

18평 -> 25평 /  2.5톤 / 직원 3명 + 사다리 박사님

 

그리고 다른곳에도 견적 받은 뒤에 

영구이사로 결정했습니다. 

 

영구크린을 결정한 이유 

1. 일단 깔끔했던 점 
   이런저런 이유 달지 않고 서비스 이런 거 해줄 거다 공지해 주시고
   호객행위 없이 깔끔히 네 감사합니다 돌아서는 단호함..? ㅋㅋ
2. 주변 집에 푯말 붙여주는 게 세심하다는 생각?
   주변 집 문고리에 이사하느라 시끄러워 죄송하다는 문구의 푯말을 붙여주시더라고요 
   너무 세심하잖아
   이 정도면 나의 물건도 세심히 다뤄주시겠지?
3. 합리적 금액 
   다른 업체랑 생각보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특별히 다르지는 않았는데 
   팀원이 아니고 막 외부 다른 직원들 일용직으로 불러서 쓰는 느낌이 아니어 보였
4. 자사 사다리차..? 
   사다리차를 업체에서 운용하는 건지 따로 돈 추가 안 받고 깔끔해 보였어요 
   부엌 정리해 주신 이모님께서 내부에선 사다리차 선생님한테 박사님이라고 부르신다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물론 다른 업체들도 사다리차 + 이사비  비용은 비슷했던 거지만 외주처럼 사다리차 부르는 게 뭔가 찝찝해 보였..)
5. 좋았던 후기
   34호점에 유독 후기가 좋더라고요 
   영구크린 문의 넣으면서 아 34호점에서 전화 오면 좋겠다 했는데 딱 34호점이라 넘 좋았네유
6. 대기업이었기 때문에 보상도 잘 될 거라 생각 

결정 

 

이사 날짜 전에 팀장님께서 해피콜 주셨었고 

문의 사항 있으면 문자로 여쭤봤어요.

 

결정 후 이사당일 

이삿날 방문 예약 시간은 8시였고, 

저희가 준비하거나 할 일은 없었어요 

 

다만, 문제가 있었으니... 

한 달 새 별로 오지도 않던

비가 온다는 거...

 

7시 반쯤 되니 영구크린 트럭이 도착!

차근히 상자들이 내려오는 걸 보니, 

진짜 이사 간다 싶더라고요 

 

주변 집들에 요런 푯말도 달아주시고 

 

사다리차가 자리를 잡고 올라오고 

 

밑에 장판이 상하지 않도록 깔아주시고 

이모님께서 일을 시작하실 무렵

우리는 할게 진짜 하나도 없었어요 

안에서 우리가 있는 게
정말로 도움이 안 된다 
나가자 

 

그래서 복도에서 서서 한참 구경 했쥬

 

갑자기, 

팀장님께서 얼른 들어오라 하셔서 

남편이 들어가 보니까 ㅋㅋㅋ

회사에서 받았던 상품권 

"이거 침대밑에서 나왔어요 

얼른 챙기셔요~ "

하셨다고... ㅋㅋㅋ 

 

감사합니다... 

 

솔직히.. 현금이랑 예물 따로 안 챙기고 그냥 상자에만 

넣어놨어도 됐겠다 싶은 

믿음직함이... 들었슴다..

 

 

 

짐이 점차 내려가고 쌓이고 

할 때에... 

비가 한 방울씩 떨어지더라고요.......

제발.. 비 안 오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분명.. 옮기기 전에는.. 괜찮았단 말이죠...?

아니야.... 아니야.....

 

짐 다 싸고 나면 저는 

부동산에 가서 돈 받고 돈 보내고 

관리비 정산 하고 

이것저것 처리하고 

 

영구크린 팀원분들께서는 

식사를 하고 오셨어요 

 

만나서 남편이 위치를 우선 설명을 했습니다.

저희가 북박이장이 있다가 없어졌거든요 

 

그래서 바닥에 놔주셔야 하는 것들

설치 필요 한 곳 들을 다 설명드렸습니다. 

 

이사 짐 쌀 때보다 풀 때가 정말 많이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침대 뒤, TV뒤에 갈 멀티탭 위치 먼저 위치 선정

 

 

밑에 보호대 깔아주시고 상자가 하나씩 

들어왔어요 

 

 

 

 

 

 

 

비 오면 따로 덧대거나 해주시는 거 없다고 하긴 하셨는데 

이렇게 비닐이라도 덮어서 올려주시긴 하더라고요 

물론..

그래도 비 맞는 건 어쩔 수 없음... 

 

비 오는 날은 추가로 준비해야 할게 

수건이 많이 필요했어요 

젖은 가구며 가전 한 번씩 닦아주시는데

비 오는 날은 두배로 든다고 하시더라고요 

 

 

이걸 옮기는 사다리차 박사님이랑... 

이걸 내리시는 직원분 바다씨... 

온몸이 다 젖었다고 하셨는데 죄송함미다...

 

넘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넘 궁금했던...  

티비 어떻게 옮겨주시죠...? 

요렇게 딱딱한 박스 안에 넣어서 옮겨주시더라고요 

우리 얇은 OLED인데 흠집하나 안남..

 

 

이사해서 2주 정도 살아본 결과 

이모님 정리 포인트 너무 소중해서 정리하다가 감탄만 연발 중... 

 

그리고 팀장님 진짜 원래 있던 위치를 너무너무너무 잘 기억하심....

그리고 하~나도 깨진 거 없이 이사해주시고 

정상적으로 제대로 동작하는지 하나하나 봐주심

 

다음에 저희 이사할 때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원던 노원 영구이사 34호점 

대박 나시고 건강하세요